라셈 없는 IBK기업은행…차상현 감독 "어수선할 수 있어 초반부터 집중해야" [장충 톡톡]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1.12.15 18: 19

GS칼텍스 차상현 감독이 경기 초반부터 집중력 있는 경기를 펼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차상현 감독은 15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도드람 2021-2022 V-리그’ 여자부 16차전, IBK기업은행과 3라운드 맞대결을 앞두고 “팀을 잘 끌고 가겠다”고 다짐했다.
GS칼텍스는 지난 현대건설과 경기에서 일격을 당하며 연승 행진을 4경기로 마감했다. 

GS칼텍스 선수단. / OSEN DB

모마가 블로킹 2개, 서브 2개를 포함해 38득점, 공격 성공률 47.22%의 활약을 펼쳤다. 모마와 함께 삼각편대를 이룬 강소휘와 유서연은 안정적인 리시브를 선보이며 각각 10득점과 7득점을 올렸다. 하지만 현대건설의 높이에 고전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차상현 감독은 “보완해야 할 점들이 아직 많다”고 했다. 이 부분에 대해 차 감독은 경기 전 “리시브가 더 안정감을 찾아야 한다. 보완이잘 되면 좋을 듯하다”고 말했다.
모마의 체력 안배를 두고 차 감독은 “크게 문제 없다”면서 상대 외국인 선수 공백을 두고는 “사실 오늘 같은 경기에서 집중력이 흐트러질 수 있다. 초반부터 집중해야 한다. 이 점을 선수들에게 얘기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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