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키운다’에서 평소 명품 브랜드 셀럽으로 활약한 김나영이 이번엔 카라반 플렉스로 '맘'크러시를 발산했다.
15일 방송된 JTBC 예능 ‘용감한 솔로육아-내가 키운다’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현숙은 정찬 가족들과 함께 김장대첩을 시작했다. 김장 100포기를 도전, 삽까지 대동해 양념장을 만들었다.이어 정찬과 함께 배추전에 막걸리를 나눠먹으며 먹방을 나눴다. 아이들도 함께 먹방에 합류했다.
현숙은 정찬에게 장작패기를 부탁했다. 딸들은 “아빠 복근없다. 다 살”이라고 하자 김현숙은 “엣날엔 있었을 것”이라며 분위기를 띄웠다. 정찬은 장작패기에 성공했고 이 모습을 본 김현숙은 “전형적인 남편이 장작패고 이런 모습도 좋다”면서 “우리가 진작에 만났으면” 웃음, 정착도 “아무도 모르는 것”이라며 묘한 핑크빛을 보였다.

이날 김나영은 아이들과 캠핑에 떠난 모습을 보였다. 김나영은 “우리 차에 카라반을 달았다”며 카라반 세계에 입성한 모습. 평소에 캠핑 로망이었다며 그는 “아이들과 카라반 여행으로 전국을 돌아다니는 꿈이 있었다”며 행복해했다.
김나영은 “오늘이 그 날”이라면서, 특수면허에도 합격했다. 이어 카라반을 끌고 포천에 도착한 모습. 마치 그림같은 풍경 속에서 럭셔리한 카라반을 주차하며 맘크러쉬를 폭발했다.
김나영은 프로캠퍼다운 모습으로 불까지 지피운 후, 소시지를 구웠다. 그러면서 “아메리카 소시지다, 여기 미국이다”며 감탄, 아이들도 “미국맛”이라 공감했다. 하지만 김나영은 “너 미국 안 가보지 않았냐”고 해 폭소하게 했다.
김나영은 “카라반이 좋은 점, 이 근처를 여행할 수 있다”며 여행을 떠났다. 하지만 문을 그대로 열어두고 나와 웃음을 안겼다.

한편, 김나영은 지난 6일, 김나영이 개인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nofilterTV'을 통해서 'VLOG 지수씨 브라이덜샤워, 신상핫플 사브서울with.임슬옹, 곱창과 양말 쇼핑, 파리바게뜨 광고촬영'이란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던 바. 함께 일하는 스태프를 위해 666만원 달하는 명품 샤넬백을 선물한 플렉스를 보인 바 있다.
이 외에도 각종 명품 브랜드에서 선물공세를 하며 화려한 삶을 사는 그녀지만, 정작 자신을 위해서는 7천원짜리 헤어밴드를 구매하는 등 검소하게 절약하는 반전 매력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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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내가 키운다’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