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첫날 63만↑ 동원…흥행 돌풍 시작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1.12.16 04: 09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이 개봉 첫날 1위를 차지했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를 보면 전날 개봉한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첫날부터 63만 5006명을 동원해 일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63만 6052명.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감독 존 왓츠, 수입배급 소니 픽쳐스)은 정체가 탄로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닥터 스트레인지(베네딕트 컴버배치)의 도움을 받던 중 뜻하지 않게 멀티버스가 열리게 되고, 이를 통해 닥터 옥토퍼스(알프리드 몰리나) 등 각기 다른 차원의 숙적들이 나타나며 사상 최악의 위기를 맞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마블 액션 블록버스터. 러닝 타임 148분.

2017년 시작된 ‘스파이더맨: 홈 커밍’,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2019)에 이은 ‘홈’ 시리즈의 마지막 3부작으로, 존 왓츠 감독이 다시 한 번 메가폰을 잡아 완결성을 높였다.
15일 한국에서 최초 개봉한 데다 첫날부터 무려 63만 명 이상을 동원해 흥행의 시작을 알렸기 때문에 이 기세가 전 세계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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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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