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야구선수 홍성흔의 아내 김정임이 아들 홍화철의 이야기를 전했다.
16일, 김정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들 홍화철의 깜짝 선언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김정임은 "어제 제주도에 지진이 나서 물고기 떼들이 이상 이동을 하다 포획됐다고 신문을 봤는데.. 제주도서 지진난게.. 이 아들한테..뭐가 잘못됐나? 왜 이러지?"라고 글을 적었다.
이어 김정임은 "뭐 물고기나 짐승들처럼 초능력으로 무슨 파 같은 거 감지하는거 아니지? 이 아들이 공부를 한 번 해보겠다고 하심 집에서 ebs로 도전 한 번 해 보겠습니다.
도대체 ..뭘 잘못 주워 먹은거야?"라고 글을 남겨 웃음을자아냈다.
김정임은 "커가고 있네요. 불안한가봅니다. 분명..저 책 세권을 방학동안 시도하다 성공할 가능성 낮겠지만..해보겠다!고 할 때, 밟거나 흘려 듣지말고. 그저 기회를 줘보는 걸로‼️ 화이팅.아들 짜식.."이라고 글을 남겨 훈훈함을 안겼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김정임은 아들 홍화철과 함께 EBS 문제집을 들고 다정하게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홍성흔 김정임 부부는 2004년에 결혼식을 올린 후 슬하에 딸 홍화리, 아들 홍화철을 두고 있다. 두 사람은 최근 KBS2TV '살림하는 남자들'을 통해 가족의 일상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hoisoly@osen.co.kr
[사진 : 김정임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