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픽시(PIXY)가 반전 매력을 담아낸 신곡 '불러불러(Call Me)'로 K-POP 팬들에게 행복한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를 선물했다.
지난 15일 오후 방송된 MBC M, MBC 에브리원 '쇼! 챔피언'에서는 픽시(엘라, 샛별, 수아, 디아, 로라, 다정)가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감성이 신곡 '불러불러(Call Me)' 무대를 방송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며 팬들의 관심을 받았다.
이날 픽시는 각 멤버의 특징을 살린 청순한 하늘색과 러블리한 분홍색을 매치한 의상으로 여섯 요정의 발랄하면서도 상큼한 매력을 뿜어냈다. 픽시 멤버들의 기존 콘셉트였던 '다크돌'의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정반대의 신선한 매력을 발산해 팬덤 윈시(WINXY)를 포함한 글로벌 K-POP 팬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신곡 '불러불러(Call Me)'는 온라인 팬미팅에서 일본어 버전으로만 공개했던 이벤트 음원을 정식으로 듣고 싶은 팬덤 윈시의 요청에 부응해 정식 제작된 곡. 따뜻하면서도 통통 튀는 힙합 댄스 장르의 멜로디에 멤버들의 음색을 아름답게 녹여냈다. 윈시가 부르면 언제라도 달려가겠다는 픽시의 진심이 담겨있다.
'불러불러(Call Me)' 무대를 통해 픽시는 기존에 걸크러시로 가득했던 무대들과는 정반대의 콘셉트를 완벽하게 소화, 한계 없는 음악 스펙트럼을 보여주기도 한다.
한편 픽시는 지난 2월 '날개(WINGS)'를 통해 데뷔한 이후 지난 5월과 10월 'BRAVERY'와 'TEMPTATION' 활동으로 K팝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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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쇼! 챔피언'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