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JUST B(저스트비)가 '롸저댓'의 첫 번째 에피소드 '이상한 올림픽'을 유쾌하게 마무리했다.
JUST B(임지민, 이건우, 배인, JM, 전도염, 김상우)는 지난 15일 공식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새로운 자체 콘텐츠 '롸저댓(Right! Just THAT!)' 2회에서 '제1회 이상한 올림픽'의 재미있는 경기들을 펼쳤다.
지난주 공개된 1회에서 개인전으로 '실로폰 사격'과 '장애물 달리기'를 진행한 JUST B는 이번엔 팀전에 돌입, 먼저 김상우·JM·이건우의 레드팀, 전도염·임지민·배인의 블루팀으로 나눠 '슈퍼 배구' 게임에 출전했다.
레드팀과 블루팀은 개성을 살린 구호로 각자 기선을 제압했고, 본 게임에서도 남다른 샤우팅으로 승부욕을 발산했다. 라운드가 진행될수록 요령을 터득하고 한 몸처럼 합을 맞춰가는 모습도 눈길을 끌었다. 보너스 라운드에 여러 차례 듀스까지 나오는 접전 끝에 레드팀이 '슈퍼 배구' 승리를 차지했다.
바로 '망원경 축구' 게임이 이어지며 배인·김상우가 팀을 바꿔 또 다른 케미를 선보였다. 망원경을 쓰고 축구공을 찾아 헤매는 JUST B의 허당 매력이 웃음을 자아냈다. JUST B 멤버들은 서로 많은 대화를 주고 받으면서 공과 골대의 위치를 파악했고, 여유롭게 골 세리머니까지 선보였다. 이번에도 태클과 옐로 카드까지 나오는 치열한 경기가 진행된 가운데 레드팀이 최종 승리했다.
모든 경기가 끝난 뒤 최종 결과가 발표됐다. 6위 임지민(0점), 5위 전도염(5점), 4위 배인(6점), 3위 김상우(10점), 2위 JM(13점), 1위 이건우(17점)가 차례로 호명됐고, 1~3위 세 멤버는 금·은·동메달을 받았다. 4~5위도 초콜릿·약과·돌메달로 '이상한 올림픽'을 기념했다. 이건우는 우승 특전으로 '소원권'까지 받아 "멤버들과 고민해 최선의 소원을 만들어보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이건우는 "제가 가장 이상한 사람이다"라고 말했고, JM은 "즐겨서 메달을 얻어간다. 다 같이 열심히 해서 좋았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롸저댓'은 JUST B가 데뷔 6개월 만에 처음 선보이는 자체 콘텐츠다. 지난 여름 Mnet 디지털 스튜디오 M2와 함께한 첫 리얼리티 'JUST B의 밤탈출'에 이어 JUST B 여섯 멤버의 케미스트리와 예능감을 확인할 수 있다.
최근 첫 번째 싱글 앨범 'JUST BEAT(저스트 비트)' 타이틀곡 'TICK TOCK(틱톡)'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JUST B는 '롸저댓'을 통해 꾸준히 팬들과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JUST B의 다양한 면모를 담을 '롸저댓'은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JUST B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mk3244@osen.co.kr
[사진] 블루닷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