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원효가 훈훈한 효심으로 눈길을 끈다.
김원효는 16일 개인 인스타그램에 “오늘은 점숙 씨와 병원 데이트. 자주 가면 안 좋은 곳 병원. 자꾸 안 가면 탈 나는 곳 병원. 이래나 저래나 나이가 들수록 병원은 지겹도록 가게 되지만 데이트하는 기분으로 즐겁게 갔다 옵시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원효는 아내 심진화의 어머니인 장모님과 함께 병원을 찾은 모습이다. 김원효는 장모님을 향해 ‘점숙 씨’라고 부르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고 있으며 병원 방문을 ‘데이트’라고 칭하며 다정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특히 김원효는 아내 심진화 없이도 장모님을 살뜰하게 챙기는 모습으로 많은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든다.
한편 김원효는 개그우먼 심진화와 지난 2011년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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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원효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