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순주 아나운서가 아이를 출산했다.
16일 정순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응원해주신 덕분에 2.86kg 건강한 맑음이 잘 만났어요"라며 사진을 업로드 했다.
사진에는 갓 태어난 맑음이의 앙증맞은 발이 담겼다. 정순주는 "세상 쪼꼬미가 제 뱃속에 있었어요. 아직 믿겨지지가 않아요"라며 벅찬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그나저나 정신 못차리게 아프네요. 세상 엄마들이 얼마나 위대한지 알아가는 중.."이라고 출산 후기를 덧붙이기도 했다.
이를 본 윤지연 아나운서는 "다시한번 더 축하해. 맑음아 어서와"라고 댓글을 남겼다. 치어리더 박기량은 "언니 순산 축하해요 얼마나 이쁠까"라고 축하의 말을 전했고, 이밖에 강아랑, 연상은, 공서영 등 동료 아나운서들의 축하가 이어졌다.
한편 정순주는 지난 1월 동갑내기 치과의사와 결혼했다.
아래는 정순주 인스타그램글 전문.
응원해주신 덕분에 2.86kg
건강한 #맑음이 잘 만났어요
세상 #쪼꼬미 가 제 뱃속에 있었어요.
아직 믿겨지지가 않아요.
그나저나 정신 못차리게 아프네요
세상 엄마들이 얼마나 위대한지 알아가는 중..
/delight_me@osen.co.kr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