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소매', 25일 2회 연속 방송...크리스마스 '이준호X이세영 DAY' 만든다 [공식]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1.12.16 13: 49

'옷소매 붉은 끝동'이 크리스마스에 선물처럼 연속 방송으로 시청자를 찾아간다.
16일 MBC는 금토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극본 정해리, 연출 정지인 송연화, 이하 '옷소매')이 25일 2회 연속 방송된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평소 '옷소매'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50분에 1회씩 방송돼 주 2회 편성으로 구성되고 있다. 이 가운데 크리스마스를 맞아 성탄절 주간인 24일에는 기존대로 13회가 방송되고, 25일에는 14회와 15회가 2회 연속 방송되는 것이다.

'옷소매'는 자신이 선택한 삶을 지키고자 한 궁녀와 사랑보다 나라가 우선이었던 제왕의 애절한 궁중 로맨스 기록을 그린 팩션 사극이다. 동명의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드라마로 만들어졌다. 
특히 이 드라마는 드라마 부문 화제성 5주 연속 1위, 드라마+비드라마 통합 화제성 3주 연속 1위,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3주 연속 이세영 1위, 이준호 2위를 차지하며 올 하반기 대한민국을 강타한 사극 열풍의 선봉에 서있는 화제작이다. 
또한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플랫폼인 웨이브(wavve)에서도 드라마 부문 3주 연속 VOD 시청 건수 1위, SMR 클립 조회수에 있어서도 프로그램별 재생 건수 3주 연속 1위, IPTV 3사 주간(KT, SKB, LGU+ 3사 집계) 유료 VOD 이용 건수 3주 연속 1위에 이름을 올리며 '대세 드라마'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1일 방송된 '옷소매' 10회에서는 제조상궁 조씨(박지영 분)로 인한 이간질로 산(이준호 분)은 덕임(이세영 분)과 ​뜻하지 않은 이별을 했다. 덕임을 찾아간 산은 "더는 아닌 척 할 수 없다"며 고백의 말을 꺼냈지만 덕임은 "저하께서 무사히 보위에 오르시는 겁니다. 그날까지 다른 생각은 마옵소서"라며 산의 마음을 사양했다. 하지만 이미 서로에 대한 애틋한 감정을 확인한 두 사람. 
산은 덕임의 이마에 뜨거운 입맞춤을 했다. 한편 제조상궁이 화완 옹주(서효림 분)와 숙의 문씨(고하 분)를 구슬려 계략을 꾸몄다. 평생 독살 의혹에 시달려온 영조의 역린을 건드려 산을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뜨리는 것. 이에 산이 어떻게 위기를 극복해낼지, 향후 전개에 궁금증을 높인 상황. 연속 방송을 통해 '옷소매'가 어떤 이야기를 속도감 있게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
'옷소매' 11회는 17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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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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