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없으니 내가 왕' 산체스, 친정팀 바르사 복귀설 제기..."임대 합류 추진"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21.12.16 15: 18

메없산왕의 실현일까.
이탈리아 '풋볼 이탈리아'는 16일(한국시간) "FC 바르셀로나가 알렉시스 산체스(인터 밀란)의 재영입을 추진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산체스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 인테르에 입단한 이후에도 잔부상에 시달리며 어려움을 겪었다. 그래도 14경기에서 2골 3도움을 기록했으나 워낙 잔부상이 많은 상황.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결국 인테르는 산체스의 고액 연봉과 부상 등을 고려해서 그의 매각을 추진 중이다. 그는 2023년 6월까지 계약이 남아있다.
'먹튀'라는 이미지가 강하기 때문에 산체스의 이적이 쉽지 않은 상황. 재미있게조 과거 산체스가 뛰었던 바르사가 그에게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풋볼 이탈리아는 '스페인 '스포르트'를 인용해서 "바르사는 최근 산체스의 경기력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그들은 1월에 임대로 그를 데려오고 싶어한다"라고 전했다.
이 매체는 "바르사는 대가로 루크 데 용을 인테르로 보낼 것이다. 그는 바르사에서 11경기 나와서 1골에 그쳤다"라면서 "원 소속팀 세비야도 반대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mcadoo@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