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자, 제이쓴 매형 ‘천뚱’ 탈곡기 먹방에 “신의 아들” 대찬사(‘돈쭐’)
OSEN 임혜영 기자
발행 2021.12.16 15: 48

제이쓴의 매형이자 먹방계 신의 아들인 천뚱이 '돈쭐내러 왔습니다’에 출격한다. 
오늘(16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채널 IHQ 예능 프로그램 '돈쭐내러 왔습니다' 18회에서는 서울특별시 강동구에 위치한 한 숯불구이 족발 집에서 미션을 수행하는 먹피아 조직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의뢰인은 "아버지가 8년째 운영 중인 족발 집을 '돈쭐(돈으로 혼쭐)' 내달라”라고 요청한다. 특히 의뢰인의 아버지는 코로나19 팬데믹이 오기 전까지 6년 동안 족발 기부를 한 것으로 알려져 감동을 선사한다. 

제작진을 다큐멘터리 촬영팀으로 알고 있는 아버지는 "매출이 33만 원일 때가 있었다. 다음날 출근하기가 싫더라. 오늘도 내일도 어제 같은 경우가 나오면 정말 비참할 것 같았다"라고 속내를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하지만 이도 잠시, 스페셜 요원으로 천뚱이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엄청난 대식가인 그는 제이쓴의 매형이자 인기 유튜버로, 앞선 제작발표회에서 언급된 '시청률 2% 공약'의 주인공이기도 하기에 더 큰 관심을 받는다. 
천뚱은 "'돈쭐내러 왔습니다' 애청자다. 2% 공약을 봤지만 참지 못하고 나왔다"라고 출연 이유를 밝히고, '인간 탈곡기'를 연상케 하는 엄청난 먹방으로 "먹방계 신의 아들"이라는 이영자의 찬사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먹피아 조직을 놀라게 만든 천뚱의 먹방은 오늘(16일) 오후 10시 30분, 채널 IHQ에서 방송되는 '돈쭐내러 왔습니다' 18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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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IH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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