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병헌이 영화 같은 일상을 공개했다.
이병헌은 16일 SNS에 말 타는 모습이 담긴 흑백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병헌은 카우보이 모자를 쓰고 말을 타고 들판을 목장의 들판을 달리는가 하면, 의자에 앉아 휴식을 취하고 있다. 광활한 들판과 카우보이 모자, 흑백사진의 분위기 등이 어우러지며 영화 속 한 장면을 연상케 했다.
특히 이병헌은 과거 김지운 감독의 영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던 터. 영화가 '놈놈놈'으로 불리며 서부극을 한국식으로 재해석해 호평받은 만큼 카우보이로 변신한 이병헌의 모습 또한 낯설지 않다는 반응이다.
이병현은 2013년 배우 이민정과 결혼해 슬하에 1남을 낳았다. 그는 현재 노희경 작가의 새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를 촬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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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병헌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