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승환이 신곡 '별 (Dear)'로 또 하나의 겨울 발라드 명곡을 추가했다.
정승환은 1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별 (Dear)’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겨울에 발표하는 곡마다 리스너들의 많은 사랑을 받으며 믿고 듣는 정승환의 겨울 발라드라는 자신의 영역을 구축한 정승환이 올해 겨울에도 어김없이 따뜻한 발라드로 돌아왔다.
정승환의 이번 신곡 '별 (Dear)'은 정승환이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들려주고, 또 듣고 싶은 이야기를 고유의 방식으로 표현해낸 자작곡으로, 정승환 특유의 따뜻하면서도 가슴을 울리는 보이스가 매력적인 노래다.

지난 2019년 공연에서 팬들에게 먼저 선보인 적 있는 이 곡은 정승환이 직접 프로듀싱에도 참여해 다이내믹을 오가는 다양한 악기 사운드 속에서도 목소리에 집중할 수 있는 밴드 편곡으로 새롭게 재탄생시켰다.
“그러니 거기 있어 줘 / 내가 널 바라볼 수 있도록 / 매일 혼자여도 괜찮아 / 그마저 너와 함께해 줄게 / 너조차 너에게 손 내밀 수 없을 때 / 내가 널 비출게” 등 가사에는 진심 어린 애절한 감정의 기승전결이 담겨있어 몰입도를 높인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여러 개의 스탠드가 켜진 겨울 숲에서 피아노를 치며 열창하는 정승환의 모습이 담겨 있어 겨울 감성을 더한다.
이처럼 '그 겨울’부터 '눈사람', '십이월 이십오일의 고백', '어김없이 이 거리에’까지 겨울의 시린 감성을 위로해주는 명곡들로 사랑받은 정승환이 올 연말에도 신곡 '별 (Dear)’로 추위에 얼어붙은 귀를 따스하게 녹여줄 전망이다. /mk3244@osen.co.kr
[사진] 뮤직비디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