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빌리(시윤, 츠키, 션, 수현, 하람, 문수아, 하루나)가 '돌침수련회'를 찢었다.
16일 오후 'MUPLY 뮤플리'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잠옷직캠] 겨울 감성 낭낭 올 겨울은 빌리(Billlie)와 함께여서 더 따듯하고 포근해 | 돌들의 침묵 | Billlie(빌리) 'Snowy Night'"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빌리는 그린, 핑크, 블루, 옐로우 등 개성 넘치는 컬러의 잠옷을 입고 신곡 'snowy night'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는 모습. 빌리는 데뷔한 지 이제 1달이 갓 넘은 신인 걸그룹이지만 프로 아이돌 못지않게 차분하면서도 폭발적인 무대 매너로 글로벌 팬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또한 빌리는 하나가 된 듯한 칼군무는 물론, 한 겨울 추위를 녹이는 달콤한 미소와 다채로운 표정으로 남심을 뒤흔들었다. "레츠고"라며 멤버들의 흥을 돋우기도.

한편 미스틱스토리의 첫 걸그룹 빌리는 지난달 10일 첫 번째 미니앨범 'the Billage of perception : chapter one'을 발매하며 K팝 시장에 첫 발을 내딛었다. 빌리는 '누구나 가지고 있고, 공감할 수 있는 내면의 자아, 우리들의 B-side를 표현하겠다'는 의미로 히트메이커 조합인 이민수 작곡가, 김이나 작사가가 빌리 데뷔곡에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이후 빌리는 데뷔 한 달 만에 새 디지털 싱글앨범 'the collective soul and unconscious: snowy night'으로 돌아왔다. 이번 앨범은 꿈과 무의식의 세계에서의 빌리만의 상상을 그려나갈 또다른 시리즈의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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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MUPLY 뮤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