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이가 감자채전을 완성했다.
16일에 방송된 tvN '바퀴달린 집3'에서는 저녁식사로 요린이 유이가 감자채전을 만들어 눈길을 사로 잡았다.
성동일, 김희원, 공명, 유이는 홍천의 도라지 밭으로 향했다. 성동일은 약도라지를 보며 "아버지가 약도라지술 좋아하시냐. 전화 드려봐라"라고 말했다. 이에 바로 유이는 아버지에게 전화를 걸었다. 유이는 아버지에게 "도라지술 드셔 보셨나"라고 물었고 아버지는 먹어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에 유이는 "좀 비싸더라"라고 말하자 아버지는 바로 끊어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유이는 "여기 성동일 선배님이 계시다"라고 말했고 성동일과 유이 아버지는 서로 인사했고 성동일은 바로 유이를 칭찬하며 반갑게 통화를 해 눈길을 끌었다.
강원도 감자를 비롯한 건강한 식재료를 잔뜩 들고 바퀴달린 집에 도착했다. 김희원은 저녁으로 감자튀김을 담당하기로 했다. 김희원은 "일단 감자부터 씻자"라고 말했다. 유이는 김희원의 말에 감자와 고구마를 깨끗하게 씻어 준비했다.
이어서 김희원, 공명, 유이는 나란히 앉아 감자 껍질을 깎기 시작했다. 공명은 "제가 껍질을 깔 테니 채를 썰어달라"라고 말했다. 이에 유이는 감자채 썰기에 도전했지만 어떻게 썰어야할지 몰라 망설이는 모습을 보였다. 앞서 유이는 자신이 요리를 잘 못 한다고 이야기한 바 있다.
김희원은 유이가 자른 감자를 보고 "네가 계속 해야겠다. 감자채가 튀김 크기랑 비슷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희원은 두껍게 썬 감자를 보고 "완전 좋다. 외국 스타일이다. 너 요리 배운 줄 알았다"라고 칭찬해 웃음을 자아냈다.
성동일이 감자탕을 완성하는 동안 김희원은 감자튀김을 준비했다. 하지만 튀길 냄비도 찾지 못해 폭소케 했다. 성동일은 "믿어보겠다"라고 말했고 이에 김희원은 "거의 다 했다. 기름 넣고 튀기기만 하면 된다"라며 자신있게 이야기했다. 그 사이 유이는 레시피를 거듭 확인하며 감자채전을 준비했다.
유이는 감자채에 부침가루를 섞어 부쳐냈다. 유이는 감자채를 뒤집지 못해서 넓은 접시를 이용해 전을 뒤집어 웃음을 자아냈다. 유이는 성동일의 말에 "맛보다는 비주얼"이라며 감자전 위에 햄을 올려 데코를 시작해 눈길을 끌었다. 유이는 감자전을 뒤집어 햄을 익히려고 했지만 난항을 겪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공명 역시 웃음을 터트렸다.
김희원은 공명과 함께 모둠 튀김을 준비했다. 튀김을 맛 본 성동일은 "정말 맛있다. 희원이를 다시 봤다"라고 칭찬했다. 성동일은 감자탕에 들깨가루를 넣고 마무리했다.
성동일표 감자탕을 맛본 김희원, 공명, 유이는 감탄을 금치 못했다. 유이는 외투를 벗고 소매까지 야무지게 걷고 본격적으로 식사를 즐기기 시작했다. 김희원은 "진짜 맛있다"라며 "감자탕 집 하실래요"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희원은 "유이가 만든 감자전 한 번 먹어보자"라며 맛을 봤다. 유이는 "제가 왜 요리 안하는 지 아시겠죠"라고 물었다. 이에 김희원은 "맛있다"라며 "감자전이 감자튀김이랑 맛이 똑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성동일은 "정말 맛있다"라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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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N '바퀴달린 집3' 방송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