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관심있냐고" '오늘무해' 공효진, 짝사랑男 최준과 개별적인 연락 질문에..깜짝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1.12.17 00: 11

‘오늘부터 무해하게’에서 공효진이 최준과의 촬영 후 일화를 전했다. 
16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오늘부터 무해하게’에서 마지막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마법같은 죽도에서의 일주일이 지나고 탄소제로 프로젝트의 마지막날이 그려졌다.공효진은 “하지만 우리의 할일은 아직 많이 남아있다”면서 “우리가 세상을 어떻게 바꿔가는지 끝까지 지켜봐달라”며 하루를 시작했다.

이천희는 가장 먼저 텐트를 정리했다.  이후 베이스캠프 앞 마당에서 플로킹을 하기로 했다. 열심히 바다 앞 쓰레기를 주우며 깨끗하게 청소했다. 
다사다난했던 7일간에 탄소제로 프로젝트도 종료된 가운데 부녀회장님을 찾아가 직접 만든 테이블을 선물했다.부녀회장님은  “동백이 몰라봐서 미안하다”며 웃음, 공효진도 “건강히 계셔라”며 웃음지었다.
고마웠던 순간을 묻자 공효진는 “있는 내내 매일 고마웠다, 특히 솔선수범하는 모습 보여준 부부, 아무도 짜증내지 않고 든든해 지켜준 두 사람이다, 함께여서 가능했던 시간이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천희도 “많이 배웠던 시간 아름다운 자연을 오래 보존하고 싶은 것 뿐”이라면서 “여러분들도 같이 저희랑 아름다운 지구를 계속 지켜줬으면 좋겠다”고 했다.
두 달 후의 모습이 그려졌다. 오랜만에 영상통화하는 두 사람. 모두 “방송볼 때마다 백설이 보고싶더라”고 말하면서특히 공효진에겐 최준이랑 연락하는지 물었다.
공효진은 “방송보고 우리 아빠가 물어봐 진짜 최준에게 관심있냐고 하더라, 최준씨 정말 좋아하냐고”라면서 웃음 지었다. 실제로 최준에게 개인적으로 연락은 없었는지 묻자 공효진은 “그 이후 없었다”며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며 아쉬운 표정을 지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이들은 친환경 소재로 바뀐 것들을 직접 눈으로 확인해보자 종이팩 생수팩은  실제로 협상 중이라고. 그렇게 며칠 후, E사 마트에 도착했다.  죽도만남 이후 많은 것이 바뀐 모습. 이들은 “뿌듯하다 앞으로도 친환경을 위한 협업이 많이 이루어지길 바란다”면서 설 쯤 한 번 더 와서 확인하자고 했다.
이 가운데 세 사람은 종이팩 생수는 탄소배출이 절반 이하라면서, 버릴 때두 분리배출 잘 해야한다고 했다.일반 종리분리가 아닌 종이팩 수거함으로 분리배출, 잘 버리면 재활용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종이팩 수거함이 없을 땐  행정복지 센터나 생협 매장에서 수거도 가능하다는 것.공효진은 “일반팩과 멸균팩을 모아주면 더 재활용하기 쉽다, 전국 곳곳에 쓰일 예정”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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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오늘부터 무해하게’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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