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달집' 정지훈, 성동일표 닭곰탕→아침 7시 광고 촬영行…성동일, "부럽다" [어저께TV]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1.12.17 06: 56

성동일이 정지훈의 광고 촬영 소식에 부러움을 드러냈다. 
16일에 방송된 tvN '바퀴달린 집3'에서는 성동일이 아침 일찍 광고 촬영을 가는 정지훈을 보며 부러워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성동일은 막 잠에서 깬 정지훈을 보며 "자고 일어나도 레인"이라며 감탄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침에 일어나 성동일이 만든 닭곰탕을 맛본 정지훈은 감동했다. 정지훈은 "비주얼이 거의 토종 삼계탕 수준이다"라며 깜짝 놀랐다. 성동일은 "내가 집에서 이렇게 해서 먹어봤는데 좋더라"라고 공감했다. 

정지훈은 촬영 스케줄로 인해 이른 아침에 가야했다. 성동일과 유이, 공명이 나란히 서서 인사했다. 유이는 "가서 또 일해야한다"라며 안쓰러워했다. 이에 성동일은 "광고인데 가야한다. 나도 이 시간에 광고 때문에 가보고 싶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지훈이 촬영으로 인해 먼저 퇴근한 사이 김희원이 일어났다. 김희원은 "지훈이 갔냐"라며 "가는데 인사도 못했다"라며 미안해했다. 유이는 아침 과일로 배를 깎고 공명은 커피를 준비했다. 
성동일, 김희원, 유이, 공명은 아침 산행을 즐겼다. 네 사람은 앞마당과는 다른 가을의 정취를 느꼈다. 김희원은 "약수터에서 물을 떠와서 밥을 하면 엄마가 굉장히 좋아하셨다. 약수가 몸에 좋다고 서로 먹으려고 했다"라고 추억을 회상했다. 
김희원은 의외의 약수 지식을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성동일은 "약수를 팔러 다니는 사람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네 사람은 이른 아침부터 약수를 즐기며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유이는 한 때 매운맛 소스에 꽂혀서 매운맛을 즐기다 위장이 상했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성동일은 유이를 위해 건강한 밥상을 준비하기로 했다. 
성동일은 정지훈이 사온 소고기를 이용해서 비지찌개를 만들기 시작했다. 공명은 깍뚝 썬 소고기에 들기름, 마늘을 넣고 볶았다. 성동일은 "이런 비지찌개 먹어본 적 없었을 거다"라고 말했다. 
성동일은 "우리가 먹었던 음식중에 부모님께 해드려보고 싶은 음식이 있었나"라고 물었다. 이에 공명은 "누룽지백숙을 한 번 해드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앞서 성동일과 김희원이 함께 마음을 맞춰 뒤집기 신공을 보이며 누룽지백숙을 완성한 바 있었던 것. 
성동일은 "군대 갔다가 휴가 나오면 나 찾아올 거냐"라고 물었다. 이에 공명은 "가도 되냐"라고 물었다. 이에 성동일은 "미리 얘기하는 거다. 오지 말라고. 나 바쁘다"라며 "오면 무슨 음식이 먹고 싶을 것 같나"라고 물었다. 이에 공명은 "누룽지 백숙 좀 해달라"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그 사이 김희원과 유이는 강원도 산나물을 사러 갔다. 두 사람은 12가지 나물을 보고 깜짝 놀랐다. 식당 사장님은 얼레지, 부지깽이 등 산나물을 설명하기 시작했다. 이름을 다 외우지 못한 유이는 휴대폰 메모장에 이름을 하나씩 적기 시작했다. 김희원은 "나는 다 외웠다"라며 자신있게 이름을 시작했지만 얼레지를 얼레리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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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N '바퀴달린 집3'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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