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이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를 보면 전날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에는 39만 1020명이 들었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감독 존 왓츠, 수입배급 소니 픽쳐스)은 정체가 탄로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닥터 스트레인지(베네딕트 컴버배치)의 도움을 받던 중 뜻하지 않게 멀티버스가 열리게 되고, 이를 통해 닥터 옥토퍼스(알프리드 몰리나) 등 각기 다른 차원의 숙적들이 나타나며 사상 최악의 위기를 맞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마블 액션 블록버스터.
지난 15일 개봉해 첫날 63만 4942명이 관람하며 팬데믹 기간 사상 최다 일별 관객수를 모았다. 누적 관객수는 102만 700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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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