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뉴캐슬 3-1 제압...1위 맨시티와 1점 차
OSEN 노진주 기자
발행 2021.12.17 07: 36

리버풀이 시원한 역전승을 거뒀다.
리버풀은 17일 오전 5시(한국시간) 잉글랜드 머지사이드주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린 ‘2021-20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이하 뉴캐슬)와의 경기에서 3-1로 이겼다. 이는 구단 2000번째 승리다.
승점 40이 된 리버풀은 선두 맨체스터 시티(승점 41)를 바짝 추격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선제골은 뉴캐슬의 것이었다. 전반 7분 수비 맞고 흐른 볼을 중원에 있던 셸비가 따내 골을 터트렸다.
리버풀은 곧바로 경기의 균형을 맞췄다. 전반 20분 마네가 올린 크로스를 조타가 헤더골로 연결했다. 스코어는 1-1.
분위기를 탄 리버풀은 역전에 성공했다. 전반 24분 마네의 슈팅이 골키퍼 맞고 흘렀다. 이를 침투하던 살라가 다시 재차 슈팅을 시도, 골을 뽑아냈다.
리버풀은 한 골 더 추가했다. 후반 41분 프리킥 상황에서 피르미누가 아놀드에게 공을 내줬다. 기회를 놓치지 않고 아놀드는 중거리 슈팅으로 쐐기골을 작렬했다.
경기는 리버풀의 3-1 승리로 마무리됐다. /jinju217@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