랄프 파인즈 "'킹스맨' 세계관 좋아해 꼭 하고 싶었다"('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1.12.17 08: 40

 배우 랄프 파인즈가 영화 ‘킹스맨’ 시리즈에 합류한 이유에 대해 “꼭 하고 싶은 프랜차이즈 영화였다”고 답했다.
랄프 파인즈는 17일 오전(한국 시간) 열린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의 화상 기자회견에서 “이전 작품들의 분위기와 톤앤매너를 좋아했다. 제가 이렇게 좋아하는 영화의 과거로 간다고 하니까 너무 합류하고 싶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감독 매튜 본, 수입배급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는 수백만 명의 생명을 위협할 전쟁을 모의하는 역사상 최악의 폭군들과 범죄자들에 맞서, 이들을 막으려는 한 사람과 최초의 독립 정보기관 ‘킹스맨’의 기원을 그린 작품. 이달 22일 극장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어 랄프 파인즈는 “매튜 감독님에게는 1차 세계대전이라는 배경에 톤앤매너를 버무려야 하는 도전이 있었는데 저는 제안을 받고 재밌겠단 생각에 꼭 하고 싶었다”며 “액션, 유머에 빵빵 웃음이 터지지만 인간에 대한 인류애까지 담겨 있어 더 감동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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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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