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런스돌' 퍼플키스가 데뷔 후 처음으로 윈터송을 발매한다.
퍼플키스는 1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My My'를 발매한다.
'My My'는 퍼플키스가 발표하는 첫 시즌송이자, 지금의 계절과 딱 맞는 캐럴이다. 크리스마스가 일주일여 앞으로 다가온 시점, 연말의 설레는 분위기를 더욱 배가할 퍼플키스의 윈터송 'My My'의 기대 포인트 세 가지를 알아보자.
▲ 캐럴까지 섭렵… 장르불문 소화력
퍼플키스는 'My My'를 통해 캐럴에 도전한다. 데뷔 전부터 강렬한 록 장르를 비롯해 그루비한 알앤비, 익살스러운 펑크 장르까지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뛰어난 콘셉트 소화력을 보여 준 만큼 퍼플키스가 선보이는 달콤하고 사랑스러운 캐럴 'My My'에도 많은 관심이 모인다.
음원 발매에 앞서 퍼플키스는 크리스마스 감성이 물씬 풍기는 콘셉트 포토와 뮤직비디오 티저를 잇달아 공개, 이제껏 무대 위에서 선보였던 강렬한 모습과는 다른 러블리하면서도 청순한 비주얼로 시선을 끌었다.
퍼플키스는 그간 다양한 콘셉트로 구역이 나뉜 테마파크처럼 일곱 빛깔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며 '테마돌' 수식어를 얻은 바, 이번 윈터송 'My My'로 다시 한번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입증할 예정이다.

▲ 히트메이커 김도훈 지원사격… 멤버 참여도 ↑
퍼플키스의 첫 윈터송 'My My'는 첫눈과 함께 사랑이 이루어질 것만 같은 기분 좋은 멜로디 라인에 '나의 크리스마스 위시리스트는 바로 너야!'라는 귀여운 고백을 담아낸 곡이다. 힙합 비트의 팝, 알앤비 장르로 Jingle 사운드와 퍼플키스의 화려한 보컬 어레인지가 어우러져 크리스마스의 설렘을 고조시킨다.
특히, 'My My'는 히트메이커 김도훈을 필두로 강지원, Davve가 참여한 곡이다. 퍼플키스 멤버 나고은이 작곡진에 이름을 올린 데 이어 유키도 노랫말 작업에 힘을 보태 퍼플키스만의 색깔과 감성을 녹여냈다. 여기에 메인 보컬 수안의 안개 같은 보이스가 더해져 곡을 반복재생하게 하는 황홀경을 선사한다.
▲ 데뷔 이래 종횡무진 활약… '테마돌' 입지 굳힌다
올해 3월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 퍼플키스는 신예답지 않은 뛰어난 보컬과 퍼포먼스 실력을 비롯해 작사와 작곡, 안무 창작 능력까지 갖춘 완성형 아이돌로서 '밸런스돌' 면모를 과시했다.
데뷔 앨범부터 멤버 전원이 앨범 작업에 직접 참여하는 등 퍼플키스만의 유니크한 음악 색깔과 콘셉트,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탄탄한 팬덤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특히, 퍼플키스는 지난 9월 발매한 미니 2집 'HIDE & SEEK'를 통해 호러 콘셉트에 키치한 감성을 결합한 '하이틴 좀비'로 변신하며 '테마돌'다운 폭넓은 스펙트럼을 입증한 데 이어 윈터송 'My My'를 통해 크리스마스 위시리스트를 실현하는 일곱 멤버의 모습을 다채롭게 그려내며 연말 리스너들에게 힐링을 선물할 예정이다. /mk3244@osen.co.kr
[사진] RB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