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한달 만에 누적 다운로드 4500만을 달성한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가 첫 대규모 업데이트를 단행했다.
크래프톤은 17일 펍지 스튜디오의 배틀로얄 신작,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의 첫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는 지난 11월 11일 정식 출시 후 현재까지 전세계 누적 다운로드 4,500만을 기록하며 흥행몰이 중이다.
먼저 인게임 콘텐츠로 신규 차량 및 총기, 총기 커스터마이징 등 다양한 아이템과 피처가 추가됐다. 신규 차량으로 ‘Electron(일렉트론: 전기차량, 6인승)’과 ‘Mesta(메스타: 가솔린 스포츠카, 2인승)’가 첫 선을 보이고, 새로운 총기로 ‘L85A3’ (불펍식 돌격소총, 5.56.mm 탄환)이 업데이트됐다. L85A3은 전용 커스터마이징 기능이 함께 추가됐으며, SLR, M416에는 두 번째 커스터마이징 옵션이 더해져 전략적 총기 활용의 범위를 넓혔다.

서바이버 패스도 새롭게 업데이트된다. ‘서바이버 패스 vol.2’는 더욱 풍성해진 보상과 매력적인 스킨을 제공해 게이머들에게 새로운 플레이 동기를 부여한다. 이번 패스를 통해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의 주인공 중 한 명인 ‘벨라’의 스토리가 펼쳐질 예정으로, 스토리를 따라가는 재미도 경험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보다 깨끗한 게임 환경 조성을 위해 게이머들의 플레이 신뢰도를 확인할 수 있는 ‘매너 점수 시스템’이 도입되고, 캐릭터 액션 및 차량 조작 등이 개선됐다. 또한, 사양 개선부터 수정 버그 수정까지 유저 피드백이 다수 반영됐다. / scrapp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