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게 깨달아 미안해 울컥했어"…이성경, 눈물의 이별사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1.12.18 04: 30

배우 이성경이 21년 동안 곁을 지켜준 친구에게 이별을 고했다.
이성경은 18일 SNS에 “오랫동안 내 곁은 묵묵히 지켜주어 고마워. 내가 생각한 것보다 너는 훨씬 더 아름다웠어. 너무 늦게 깨달아 많이 미안해 울컥했었어”라며 사진을 한 장 게재했다.
사진에는 오래된 피아노가 담겼다. 이성경은 자신과 오랜 시간을 함께 한 피아노를 보내며 이별사를 남겼다.

이성경 인스타그램

이성경은 “아름답고 포근한 너를 가슴 깊이 새긴 날, 고맙게도 날이 참 좋았고, 괜히 마음은 뭉클하면서도 무엇보다 정말 행복했어! 정말 많이 고마웠어! 우리 모두 더 행복해지길. 21년 동안 내게 참 따뜻했던 친구에게”라고 말했다.
한편, 이성경은 지난 10월 개봉한 영화 ‘하트어택’에 출연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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