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애라 "♥︎차인표, 집계약 후 편지..실제보다 글에 감동 받아"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1.12.18 10: 24

배우 신애라가 남편인 배우 차인표의 글솜씨를 칭찬했다.
신애라는 18일 개인 SNS에 "20여년전 집계약 후 남편이 써 준 편지를 요즘 다른분들의인스타에서 보게되었다. 내가 생각해도 남편은 정말 글을 잘 쓰는 듯하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실제의 남편보다 글 속의 남편에게 감동 받을 때가 많다ㅎㅎ"라고 전하며 "그 오래전 이 소설을 처음 읽었을때도 '정말 자기가썼어?' 여러번물었던 기억이난다.ㅎ"라며 차인표가 쓴 첫 소설 '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에 대해 소개했다.

그러면서 "현실로는 그닥 느끼지못했던ㅎ 남편의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섬세함에 다시 빠져야겠다^^"란 너스레 섞인 말을 덧붙였다.
한편 신애라는 배우 차인표와 1995년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차인표는 연예계 대표 사랑꾼으로도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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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신애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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