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불참 'SBS 연예대상', 최고의 프로그램상·대상 주인공은?[종합]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1.12.18 12: 53

 개그맨 유재석이 코로나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여 스케줄 소화가 불가한 가운데, 오늘(18일) ‘2021 SBS 연예대상’이 개최된다.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은 올해 최고의 프로그램과 대상의 주인공은 누구일지 이목이 집중된다.
가수 이승기, 개그우먼 장도연, 모델 한혜진이 진행을 맡은 2021 SBS 연예대상은 18일 오후 8시 35분부터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올해도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월), ’백종원의 골목식당‘(수), ’런닝맨‘(일), ’집사부일체‘(일), ’미운 우리 새끼‘(일) 등 기존 예능을 향한 관심이 지속된 가운데 새로운 프로그램들이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재미와 웃음을 선사했다.

이에 ’신발 벗고 돌싱포맨‘(화), ’골 때리는 그녀들‘(수), ’워맨스가 필요해‘(목),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목), ’편 먹고 공치리‘(토) 등을 이끈 예능인들이 각 부문 후보로 올라있다. 시청률과 화제성을 모두 갖춘 MC가 수상자로 호명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열린 ’2020 연예대상‘에서는 가수 김종국이 대상을 차지했다. 매년 수상 후보로 지목되는 이경규, 유재석, 신동엽, 김구라 등을 제치고 올해도 새로운 주인공이 탄생할지 궁금하다.
한편 지난해 시상식에서는 개그맨 양세형이 프로듀서상, 가수 하하·장윤정·김희철·이상민이 최우수상, 개그우먼 장도연과 김동현이 우수상을 받았다. 최우수 프로그램상은 ‘미운 우리 새끼’가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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