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미주 “‘Still I Love You’ 전 남친 생각하며 불러”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1.12.18 19: 14

‘놀면 뭐하니?’ 미주가 전 남자친구를 생각하며 노래를 불렀다고 밝혔다.
18일 오후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토요태’ 유재석, 하하, 미주가 정준하, 신봉선과 데뷔곡 ‘Still I Love You’ 완곡을 듣는 모습이 그려졌다.
다섯 사람은 토요태의 데뷔곡 ‘Still I Love You’를 처음으로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멤버들은 “요즘 노래인데 싸이 감성이 있다”며 감탄했다.

특히 유재석의 보컬에 크게 놀란 정준하와 신봉선은 보컬 트레이닝을 받냐고 물었고, 유재석은 “안 받았다. 내가 ‘놀면 뭐하니’를 하면서 노래를 많이 부르다 보니까 켜켜이 쌓였다. 나도 깜짝 놀랐다”고 답했다.
이에 정준하는 “그래서 안테나에 들어갔구나”라고 말했고, 유재석은 “내가 노래로 안테나에 들어갔다”고 자신감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미주 역시 반전 노래 실력을 뽐낸 바, 무슨 생각하면서 노래를 불렀냐는 질문에 미주는 “전남친 생각하며 불렀다. 나레이션 얘기도 들어본적 있어서 실제같이 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mk3244@osen.co.kr
[사진] ‘놀면 뭐하니’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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