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님’ 송형석, “강호동=야망가, 이수근=이용당하기 쉬운 사람” 성격검사 발표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1.12.18 21: 32

송형석 전문의가 ‘아는형님’ 멤버들의 성격을 분석했다. 
18일에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송형석 전문의가 등장해 멤버들의 성격에 대해서 분석 설명해 눈길을 사로 잡았다. 
이날 ‘아는 형님’ 멤버들이 라이어게임을 시작했다. 라이어게임이 진행되는 동안 송형석 정신과 전문의가 멤버들을 모두 지켜보며 성향을 파악하고 있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송형석은 “여기서 야망이 있는 사람이 두 명 있는데 호동이는 야망이 있고 장훈이도 좀 야망이 있다”라고 말했다. 강호동은 “야망이라고 하지만 나는 내 전성기가 오지 않았다고 믿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민경훈은 “전성기는 죽기전에 온다. 그냥 놀다 가는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형석은 “낯선 사람들과의 관계에 주도적이고 자기 자신을 초월하고 싶은 사람”이라며 “가치가 있는 일에 참여하고 개인적인 희생도 하는 사람”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송형석은 “이 타입은 본인이 가만히 있다가 한 마디만 해도 주변에서 다 움직이는 편”이라고 말했다. 이에 데프콘은 “조직 보스 아니냐”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송형석은 이수근의 성향에 대해 설명했다. 송형석은 “이수근은 눈치를 많이 보는데 그에 비해 인내력이 너무 없다”라며 “주위에 따뜻하고 착한 사람이다. 그래서 주변에서 이용당하기 쉬운 편”이라고 말했다. 이에 김희철은 “그래서 아직도 강호동한테 이용당하고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송형석은 이수근이 엄마, 강호동이 아빠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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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JTBC ‘아는 형님’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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