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 재재·비비·예나, 장학금 찾기 추리게임… 강호동→이수근 활약에 성공!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1.12.18 22: 47

‘아는형님’ 멤버들이 추리게임에 성공했다.  
18일에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재재, 최예나, 비비가 게스트로 등장한 가운데 장학금 50만원의 행방을 찾기 위한 추리게임이 진행됐다. 
이날 멤버들은 장학금 50만원이 분실되자 서로를 의심하기 시작했다. 그때 게스트로 재재, 최예나, 비비가 등장했고 멤버들은 장학금이 멤버들이 가져간 게 아니라 누군가가 일부러 훔쳐갔다는 사실을 알고 추리를 시작했다. 

첫 번째 문제로 교실의 달라진 점 10가지를 추리한 멤버들은 이를 통해 얻은 물건을 갖고 과학실로 향했다. 
과학실에는 제기차기 그림과 제기가 있었다. 멤버들은 그림처럼 세 명이 제기를 찼지만 보물상자는 열리지 않았다. 비비는 제기가 놓인 것을 보고 릴레이 제기차기라고 예측했다. 나란히 서서 선 숫자만큼 제기를 차는 것. 
첫 도전에선 4번째로 선 데프콘이 3개를 차면서 실패했다. 서장훈은 “나는 5~6개 찬다”라며 자신있게 얘기했지만 연습을 하자 2개밖에 못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결국 서장훈이 4번째로 서서 성공했지만 5번째로 선 이진호가 실패해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들은 계속해서 난항을 겪었다. 그리고 마침내 12번 순서까지 왔고 12번은 강호동이었다. 강호동은 “내가 해도 되겠냐. 나한테 모든 걸 맡기겠냐”라고 물었다. 이어 강호동은 “기적은 일어나고 있기 때문에 기적이라는 단어를 쓰는 거다”라고 외쳤다.
이수근은 “강호동의 빅픽처를 위해서 11명이 이 그림을 만들었다. 이걸 실패하면 다시는 여기 근처도 얼씬거리지 마라”라고 무게를 싣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에 서장훈은 “강호동 못 찬다”라고 말했고 강호동은 “왜 짜증을 내냐. 나 예민하다. 예능인데 즐겁지가 않다”라고 예민한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강호동은 큰소리치면서 도전했고 결국 4개밖에 성공하지 못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결국 강호동은 반대로 하자라며 재도전을 선언했다. 강호동은 다시 집중해 12개를 성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번에는 이수근이 11개에 실패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다시 한 번 도전했고 이수근에 이어 민경훈, 서장훈까지 연속으로 성공했다. 이진호가 4개를 차면 성공 확률이 높아지는 상황. 이진호는 긴장하며 시작했지만 결국 3개에서 실패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결국 또 다시 도전했고 이수근이 마지막에서 12개를 성공하면서 제기차기 도전은 성공했다. 
세 번째 상자에서 나온 건 리모컨이었다. TV를 켜자 아형의 재단 이사장 오이남이 등장했다. 오이남은 “장학금 50만원은 잘 있다. 너희들의 협동심을 알아보기 위해서 했던 게임”이라며 “내 돈 50만원을 더 넣어서 100만원을 만들어놨다. 다음 행사에 써라”라고 말했다. 이를 본 이진호는 “저 형 돈 없는데”라고 걱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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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JTBC ‘아는 형님’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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