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님’ 강호동 “스타킹? 내 최애 프로그램” 거짓말 탐지기 딱 걸렸다!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1.12.19 10: 04

강호동이 거짓말 탐지기에 걸렸다. 
18일에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재재, 최예나, 비비가 게스트로 등장한 가운데 강호동이 거짓말 탐지기에 걸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아는형님’ 학교에 장학금 분실물 사건이 일어나자 재재, 비비, 예나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아는형님’ 멤버들은 재재를 보고 “재재는 피디 아니냐”라고 물었다. 이에 재재는 “맞다 오늘 외부활동보고서 쓰고 왔다”라며 “월급을 받고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비비는 “앞으로 우리가 한 명씩 지목해서 거짓말 탐지기를 해보겠다”라고 말했다. 먼저 강호동이 거짓말 탐지기를 시작했다. 예나는 강호동에게 “너 스타킹 한 거 후회하니”라고 물었다. 이에 강호동은 “아니다. 내 최애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스타중의 스타, 킹 중의 킹"을 외쳤다. 하지만 이는 거짓말로 나와 주위를 폭소케 했다. 
하지만 알고보니 장학금은 멤버들이 아닌 의문의 누군가가 훔쳐간 것이었고 멤버들과 재재, 비비, 최예나는 추적을 시작했다. 잠시 후 교실로 들어왔을 때 교실은 같은 듯 했지만 달라져 있었다. 게다가 교실 뒤편에는 보물상자가 자리해 있었다. 
멤버들과 재재, 비비, 최예나는 교실의 달라진 점을 하나씩 고르면서 분석하기 시작했다. 민경훈은 “칠판 뒤에 삼행시 내용이 다르다”라고 외쳤다. 이어서 청소함에 자물쇠가 달라졌다고 지적했다. 이상민은 “일단 10개가 나왔다. 문을 열어보자”라고 제안했다. 
하지만 이상민이 이야기한 답 중에서 틀린 답이 있어 보물상자는 열리지 않았다. 그때 이상민의 책상 위에 검은색 봉투가 있었다. 봉투 안에는 과자가 들어 있었다. 이상민은 “원래 없었던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민은 책상위에 있는 과자까지 포함해서 정답을 이야기했고 그때 보물상자가 열렸다. 
멤버들은 틀린 교실찾기 보물상자 안에서 나온 스포이드, 비커를 들고 과학실로 이동했다. 과학실에는 대형 저울이 있었다. 멤버들은 몸무게를 맞추면 뭔가가 열릴 것이라고 예상했다. 
멤버들은 게시판에 붙어 있는 자료를 보면서 달에 연관된 무언가가 있을 거라고 예상했다. 그때 데프콘이 구멍뚫린 종이를 발견했다. 종이를 규칙에 갖다 대자 ‘무게를 맞춰라’라는 문제가 나왔다. 맞춰야 할 무게는 840kg이었다. 서로 몸무게 공유는 금지였다. 
강호동은 “몸무게 뿐만 아니라 소품을 활용해도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첫 도전은 데프콘, 서장훈, 강호동, 재재, 비비, 이상민, 최예나 등이 올라갔지만 무게는 부족했다. 결국 최예나를 빼고 다른 멤버들이 추가로 올라가자 844.5kg이 나왔다. 
결국 재재, 비비, 이진호가 신발에 가방까지 벗었고 무게는 840kg에 정확히 맞춰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로서 힌트 1, 2을 얻어냈다. 
한편, 이날 멤버들과 재재, 비비, 최예나는 합심해서 제기차기 미션에 통과했다. 장학금 50만원은 학교의 이사장 오이남이 숨겨뒀고 오이남은 멤버들의 협동심을 보고 싶어 게임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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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JTBC ‘아는 형님’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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