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의 선전 포고, "우리 홈에서 리버풀에게 끔찍한 밤 선사하겠다"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21.12.19 05: 27

"리버풀한테서 승리하겠다".
토트넘은 오는 20일 영국 런던 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 2021-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18라운드 리버풀전에 나선다.
앞서 토트넘은 코로나 확진자가 속출하면서 브라이튼전 - 렌전- 레스터 시티전이 모두 연기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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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확진자 9명에 포함됐던 손흥민을 비롯한 대부분의 선수들은 최근 훈련에 복귀하며 경기 출전이 가능한 상태로 돌아왔다.
따라서 다가오는 경기은 베스트 멤버로 나설 가능성이 높다. 특히 이번 시즌 토트넘내 리그 최다 공격 포인트인 6골 2도움을 거두고 있는 손흥민의 출전은 확실시 된다.
문제는 다가오는 상대가 '난적' 리버풀이라는 것. 토트넘은 리버풀을 상대로 꾸준하게 약한 모습을 보여왔다. 이런 강적의 등장에 손흥민이 날선 각오를 다졌다. 그는 리버풀 상대로 선전 포고를 날리며 필승을 다짐했다.
손흥민은 "나는 리버풀이 우리 홈에 와서 승점 3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기를 바란다"라면서 "나는 그들에게서 승점 3을 가져오고 싶다"라고 강조했다.
홈인 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에서 극강의 모습을 보여주는 손흥민은 "우리 홈 경기다. 리버풀이 이곳에서 끔찍한 밤을 보내게 만들 것이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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