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효, ♥심진화 또 반한 개그 소신 "김원효가 장르다!"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1.12.19 16: 24

코미디언 김원효가 '개승자' 출연 소감을 밝혔다. 
김원효는 19일 SNS에 18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개승자' 속 방송화면들을 게재했다. 
이와 관련 그는 "처음에는 개그맨이 개그를 직접 만들어서 해야 한다는 게 너무 매력적이었고"라고 운을 떼며 소감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나중에는 매주 새로운 아이디어를 짜내야 한다는게 너무 힘들었고, 지금은 힘들고, 즐겁고, 슬프고, 기쁘고, 속상하고, 재미있고 했던 모든 것들이 다 좋은 토양이 되어 이제서야 개그의 반정도 알게 된 듯!"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그는 "많은 분들이  #김원효가장르다 라는 말씀 너무 감사드립니다. 하지만 절대 동료들이 없으면 개그의 틀조차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다시 한번 함께 하는 동료들 고마워~"라며 "#이광섭 #조승희 #송필근"이라고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김원효는 동료 코미디언 심진화와 결혼해 가정을 꾸렸다. 두 사람은 개그계 대표 사랑꾼 커플로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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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원효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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