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127 재현, "각막 다쳐 렌즈 빼..팬들 보니까 시력 좋아지는 것 같아"('THE LINK')
OSEN 이승훈 기자
발행 2021.12.19 18: 10

 그룹 NCT 127(태일, 쟈니, 태용, 유타, 도영, 재현, 윈윈, 마크, 해찬, 정우) 멤버 재현이 남다른 팬사랑을 자랑했다. 
NCT 127은 오늘(19일) 오후 Beyond LIVE(비욘드 라이브)를 통해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개최된 'NEO CITY : SEOUL – THE LINK'(네오 시티 : 서울 – 더 링크) 콘서트를 온라인 생중계했다. 
이날 '영웅 (英雄; Kick It)'을 시작으로 'Lemonade', 'Earthquake'를 오프닝곡으로 열창한 NCT 127 재현은 "저희가 어제보다 오늘, 오늘보다 내일이 재밌고 뜨거워지는 사람들"이라면서 "제가 올라 오기 전에 각막에 상처가 나서 렌즈를 뺐는데 안 보이면 어떡하나 걱정했다. 그런데 여러분 보니까 시력이 더 좋아지는 것 같으면서 치료가 되는 것 같다"라고 팬들을 향해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NCT 127 태용 또한 "많은 분들이 저희 콘서트를 찾아와주신 것에 감사하다고 생각한다
면서 "12월, 연말이 돼서 여러분과 함께 있을 수 있는 시간이 있다는 게 감사한 일인 것 같다. 여러 분들이 지금까지 질서를 잘 유지해주신 만큼 저희도 보답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다. 오늘 저희의 이번 연도 마지막 콘서트를 불태우도록 하겠다. 많이 박수 달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NCT 127은 내년 세계 주요 도시에서 두 번째 월드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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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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