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박휘순의 아찔하고 깜찍한 일상이 공개됐다.
19일 오후 박휘순의 아내 천예지는 자신의 SNS에 “오빠가 아파트 꼬맹이들이랑 4대 1 눈싸움을 했다 오빠가 졌다..."괜찮아~ 안아파~ 애들이랑 놀아준거지~" 하던 오빠...엘리베이터에서 보니 코에서 피가 흐르고 있었다- 2021년 첫 눈의 기억 -“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검은 패딩을 걸친 박휘순이 색색의 패딩을 입은 아이들과 함께 눈싸움을 하는 장면이 담겼다. 이어 천예지는 “그래서 내가 분리수거만 빨리 하고 가자고 했잖아….”라며 “1초에 5개씩 던지던 '빨강' 패딩 마지막까지 "하나만 더 던져도 돼요?" 묻던 '파랑' 패딩 지원군 부르던 '검정' 패딩 무기로 쓰레받기 들고 온 '노랑' 패딩 #어벤져스 #파워레인저”라 덧붙였다.
박휘순과 천예지는 주말을 맞아 분리수거 차 집밖에 나왔다가 동네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 걸로 보인다.
한편 박휘순 부부는 2020년 결혼식을 올렸다. 17살의 나이 차인 두 사람은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에 동반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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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천예지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