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사유리가 아들 젠의 첫 겨울을 공개했다.
19일 오후 사유리는 자신의 SNS에 “#firstsnow #bigboy”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젠은 놀이터에서 친구와 함께 눈사람을 만들고, 이따금씩 사유리를 바라보는 모습. 어찌나 열심히 놀았는지 작은 장갑에는 눈이 덕지덕지 붙었다.

이를 본 팬들은 “루돌프 코가 된 젠 코”, “울 애기 이제 잘 걷는구낭”, “감기 조심해야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사유리는 지난해 11월 정자은행에 보관된 서양 남성의 정자를 기증 받아 홀로 출산했다. 일본에서 3.2kg의 아들을 낳아 자발적 미혼모가 된 것. 이들 모자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사랑스러운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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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사유리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