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댄서 효진초이(본명 최효진)가 깜짝 부상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이 가운데 콘서트는 그대로 진행하고 있다고 알려 팬들을 걱정하게 했다.
19일, 효진초이가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그가 스티릿 우먼 파이터에 출연한 모습. 이어 그는 '여러분, 사실 제가 3주 전부터 왼쪽 발목 인대파열 진단과 실금이 난 상태로 콘서트를 진행하고 있어요"라며 깜짝 부상 소식을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클래스를 계속 취소해서 너무 죄송해요, 투어가 끝나면 충분한 휴식을 가진 후에 꼭 레슨을 찾아뵐테니 너무 실망하지 마세요'라면서 "다시 한 번 죄송합니다"란 멘트를 덧붙이며 양해를 구했다. 자신을 기다렸을 사람들에게 고개를 숙인 것.
그는 스케줄 차질에 대해 사과를 했으나 팬들은 그녀의 부상 소식에 오히려 걱정하는 목소리다. 팬들은 "언니 몸 건강이 먼저에요", "아픈데 콘서트 할 수 있을까 ㅠㅠ", "회복부터 빨리 하시길.."등 이대로 콘서트를 강행해도 좋을지 그녀의 건강부터 염려했다.
앞서 효진초이는 엠넷 얘능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서 원트의 리더로 활약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현재는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에 마스터로 출연 중이다. 이 인기몰아, 스트릿 우먼 파이터' 출연 댄서들은 전국투어 콘서트를 개최 중인데, 부상을 당한 상태로 스케줄을 강행하는 모습이 안타까움을 안긴다. .
한편, 효진초이는 지난 11월말 Jtbc 예능 '아는 형님'에 출연하기도 했다. 생활고에 시달려 긴 머리카락을 잘라 샴푸값을 아끼기도 했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안겼다.
당시 효진초이는 "그러던 날 댄스 학원을 가게 됐고 학원비가 35,000원이었는데.. 그것도 나한테 너무 비쌌다. 그래서 하루 나가고 안 나갔는데.. 원장님이 직접 연락해 보자고 하더라"면서 "사실, 그때 서울 사람들은 이렇게 사람을 모집하나 싶었다. 계속 다니라고 하면 어쩌지라고 걱정했는데. 같이 일하자고 했다"며 자신이 춤꾼으로 거듭나게 된 비하인드를 공개해 눈길을 끈 바 있다.
/ssu08185@osen.co.kr
[사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