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조카' 윤후가 바디 프로필을 찍겠다며, 운동에 큰 관심을 보였다.
윤민수의 아내 김민지 씨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9세 되면 찍게 해줄께 ㅋㅋㅋㅋ #윤후 #아직어린이 #어제밤 #일상대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중학생 윤후와 엄마의 카톡 메시지 내용을 찍은 모습이 담겨 있다. 윤후는 "핏줄 멋있지 나 운동 열심히 해서 바디 프로필 찍을 거야 왜 답이 없어"라고 보냈고, 김민지 씨는 허락 대신 비 맞는 이모티콘으로 대답을 대신했다. 이에 윤후는 "뭐라 보낸 거야. 엄마 진짜 짜증난다 말 걸지마"라며 토라져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윤후가 폭풍 성장해 16살이나 됐지만, 여전히 엄마 눈에는 "19세 되면 찍게 해줄께 #아직어린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한편 김민지 씨는 2006년 바이브의 윤민수와 결혼했고, 슬하에 아들 윤후를 두고 있다. 최근 윤후는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훈남으로 성장한 근황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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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민지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