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윤혜진이 딸 엄지온의 엉뚱함을 자랑했다.
윤혜진은 20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이런 거 만드는 애”라는 메시지와 함께 사진 두 장을 올렸다. 사진에서 엄지온은 “26일에 깨워줘”라는 메시지를 남긴 채 잠들어 있다.
12월 25일 크리스마스 때문인 걸로 보인다. 또 다른 사진에서 엄지온은 25일 달력 앞에서 울고 있어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한다. 윤혜진은 딸을 위로하며 “사랑해 ㅋㅋㅋ”라는 애정을 전했다.
한편 세계적인 발레리나 출신인 윤혜진은 엄정화의 소개로 만난 배우 엄태웅과 2013년 1월 결혼해 그해 6월 딸 엄지온을 낳았다. 현재는 JTBC ‘해방타운’에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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