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청한 교체였어. XX” 경기 중 교체된 수아레스, 시메오네 감독에게 욕설장면 포착
OSEN 노진주 기자
발행 2021.12.20 20: 32

루이스 수아레스(34, ATM)가 경기 중 교체된 것에 대해 노골적으로 불만을 표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M)는 19일(한국시간) 스페인 세비야에서 개최된 ‘2021-22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8라운드’에서 홈팀 세비야에게 1-2로 졌다. 승점 37점의 세비야가 레알 마드리드(승점 43점)에 이어 리그 2위를 달렸다. 승점 29점의 ATM은 5위로 밀렸다. 
ATM의 투톱으로 나선 수아레스는 이날 골을 넣지 못하고 후반 12분 쿠냐와 교체됐다. 후반 43분 오캄포스의 결승골이 터져 세비야가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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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수아레스가 벤치로 밀린 뒤 노골적으로 자신을 교체한 디에고 시메오네 ATM 감독에게 불만을 표했다는 점이다. ‘마르카’의 보도에 따르면 수아레스는 “젠장 진짜 멍청하다. 항상 똑같애”라고 감독을 욕설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아레스는 올 시즌 7골을 넣고 있지만 결정적인 장면에서 득점이 터지지 않아 시메오네 감독의 신뢰를 잃고 있다. 과연 시메오네의 불만이 불화설으로 번질지 궁금하다. /jinju21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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