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재현이 또 하나의 전시회를 예고했다.
안재현은 20일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D - 10”이라고 알렸다. 이는 오는 3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서해랑 아트 갤러리에서 열리는 전시회를 홍보한 것.
안재현은 한국 출신 세계적인 플로리스트 제이콥 설과 ‘#WHITE WAVE men in flowers’ 전시회를 연다. 함께 공개한 포스터에서 안재현은 심오한 눈빛을 한 채 어딘가를 뚫어지게 바라보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 5월에도 콜라보레이션 전시회를 성공리에 마무리 지었다. 쥬얼리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는 안재현은 제이콥 설과 서로의 작품에 영감을 얻어 공동 작업을 시작한 걸로 알려졌다.
제이콥 설 작가는 미국에서 활동 중인 플로랄 디자이너다. 할리우드 배우 조니 뎁, 짐 캐리,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등 유명 배우들은 물론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의 플로랄 기획을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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