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 금메달리스트 오상욱이 선행에 앞장섰다.
오상욱은 20일 개인 SNS에 “어렸을 때부터 배운 거 없이 운동만 했던 저희 펜싱선수들에게 많은 관심을 주셔서 너무 감사했고 기억의 남는 한해가 될 거 같습니다”라는 메시지로 팬들의 사랑에 감사를 표했다.
이어 그는 “그런 의미에서 저희 연말 굿즈를 판매하여 수익금으로 코로나19로 힘들어하시고 어려우신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라며 선한 영향력을 뿜어냈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서 오상욱 곰인형을 머리 위에 올리고서 귀여운 표정을 짓고 있다. 잘생긴 외모에 훌륭한 피지컬의 소유자라 전문 모델 못지않은 화보를 완성했다. 보는 이들이 절로 감탄할 수밖에 없는 비주얼이다.
한편 오상욱은 김정환, 구본길, 김준호와 함께 2020 도쿄올림픽 남자 펜싱 사브르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현재 여자 펜싱 선수 홍효진과 연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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