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장동민, 미모의 '♥6세 연하' 아내 공개.."잘 살겠습니다!" 큰절(옹테레비)[종합]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1.12.21 08: 55

개그맨 장동민이 결혼 소감을 밝혔다.
장동민은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장동민의 옹테레비'에서 "마지막 총각 라이브방송"이라는 제목으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결혼식을 올리는 장동민은 결혼식장을 배경으로 턱시도 차림을 한 채 라이브 방송에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사회를 맡아 결혼식에 초대된 유상무, 유세윤은 장동민의 옆에 나란히 서서 "축하한다"고 인사를 건넸다.

이에 장동민은 "총각으로서의 마지막 라이브 방송이다. 인사드리려고 켰다. 잠시 후에 결혼한다. 쑥스럽다"고 털어놨다. 유세윤은 "원래 결혼할때 쑥스럽다. 항상 주목 받는 직장에 있긴 한데 결혼할때도 주목받는건 다른 느낌이다. 축하받을때 감사하지만 쑥스럽다"며 "기분 어떠냐"고 물었다.
그러자 장동민은 "기분 너무 좋다"면서도 "시국이 시국이다 보니 많이 모셔야하는데 지인으로 온 사람은 둘이 끝이다"라고 아쉬워 했다. 유세윤은 "서운한 분들 계실까봐. 친구는 저희가 사회를 보기로 해서 저희만 초대받았다"고 설명했고, 유상무는 "다른 한명을 모시면 또 누구 모시고, 누구 모시고 해야하더라"라고 덧붙였다.
장동민 역시 "그렇게 릴레이로 12000명이 되더라"라고 공감하며 "그래서 일가 친척 여러분, 동료, 친구들 여러 분들 모셔야하는데 너무 죄송하고 다음에 시국 좋아지면 한번 더 잔치를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유세윤은 "원래 결혼식장에는 하객여러분한테 인사하지 않냐. 오늘은 (라이브로) 보고 계시는 하객여러분에게 인사 드려라"라고 말했고, 장동민은 "다 모셨으면 좋았겠지만 이렇게 라이브로 인사드리는거 죄송하다. 응원하고 사랑해주시는 만큼 행복하게 잘 살아서 제2의 인생을 펴보도록 하겠다"며 "저 오늘 장가갑니다! 감사합니다. 잘 살겠습니다!"라고 큰절을 올렸다.
특히 장동민은 동영상 썸네일을 아내와 함께 찍은 웨딩사진으로 설정해 눈길을 끌었다. 웨딩사진 속 장동민의 아내는 옆모습 뿐이지만 단아한 미모를 뽐내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편 장동민은 12월 19일 6살 연하의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제주도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앞서 그는 결혼 소식을 알리며 "제 인생의 가장 소중한 사람을 만나, 한 가정의 가장이자 사랑하는 이의 남편이 되려 한다. 결혼 후에는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성실히 일하고 또 예쁘게 사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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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채널 '장동민의 옹테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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