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디과 프린스 류주하” ‘에이틴’ 여보람 컴백..플리위키 속 여담 대공개 (‘여담제보’)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1.12.21 11: 09

그룹 빌리의 수현이 오랜만에 ‘에이틴’ 여보람으로 돌아와 러플리들을 만났다.
플레이리스트는 20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여보람의 여담제보’ 1편을 공개했다.
플레이리스트 ‘에이틴’ 여보람을 연기한 수현은 서연고 졸업 2년 만에 플리버스 세계관을 총 정리한 플리위키를 소개하기 위해 컴백했다.

플리위키에는 플리버스 맵 뿐만 아니라 드라마 속 캐릭터들의 정보를 총 정리해 제공하고 있으며, 본편에는 나오지 않았던 흥미로운 여담들까지 다양한 콘텐츠로 시청자들의 흥미를 유발할 예정. 이날 수현은 플리위키를 돌아보며 다양한 여담들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수현은 먼저 서연고 31기 졸업생인 ‘에이틴’ 속 친구들을 찾았다. 류주하(최보민 분)의 집이 아직도 친구들의 아지트로 쓰인다는 여담을 발견한 수현은 “주하네 집에 플레이스테이션이 있다”며 주하네 집에 자주 놀러가는 이유를 밝혔다.
또 다른 여담 속에는 여보람과 차기현이 주하 집에서 플스를 하다가 조이스틱을 부수고 사과의 의미로 주하에게 5900원 짜리 새우버거 세트를 사주고 퉁쳤다는 내용이 담겨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수현은 “주하야 망가진 김에 플스 업그레이드 하는 거 어때?”라는 영상 편지를 남겨 또 한 번 웃음을 선사했다.
대학교 자료를 살펴보던 수현은 서연대 20학번 시디과 류주하에 대해 “서연대 학우들 사이에서 시디과 프린스라고 불리고 있다”는 여담을 공개했다. 연리대 철학과 20학번 차기현에 대해서는 “진짜 안 어울린다”면서도 “근데 정말 열심히 노력해서 갔다”고 편을 들었다.
이어 카페 리필을 보고 반가워한 수현은 “제가 자주 간다. 잘생긴 알바생이 있는 곳이다. 그래서 제가 리필 갈 때 기현이랑은 잘 안간다”고 웃으며 말했다. 또한 수현은 직접 여담을 제보할 것이 있다며 최근 데뷔한 자신이 속한 걸그룹 빌리 홍보까지 야무지게 챙겼다.
마지막으로 수현은 “서연동에서 일어나는 비하인드 소식 지금 바로 제보해달라”며 다음 편을 기약했다. /mk3244@osen.co.kr
[사진]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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