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소영이 아이브 장원영의 마음가짐을 배웠다.
김소영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며칠 전 영지의 ‘차린 건 없지만’을 보다가 진심 놀랐다. 20살과 18살, 어린 친구들의 현명함과 당당함, 영상 표현 그대로 gorgeous and dangerous”라며 사진들을 게재했다.
김소영이 게재한 사진은 영지의 ‘차린 건 없지만’에 출연한 아이브 장원영을 캡쳐한 것이다. 김소영은 “내가 저 나이 때 쭈뼛쭈뼛했던 모습을 떠올려보면, 조숙한 편이었지만 그저 모범생이 되기 바빴었는데. 세상을 대하는 나 자신에 대해 적어도 의식이라도 하게 된 건 서른이 넘어서였던 것 같은데”라고 말했다.
이어 “MZ세대론에 공감할 수 없으면서도 편하니까 종종 쓰곤 했는데, 철저히 으르신들의 시각에서 나온 말인 것을 새삼 느낀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소영은 방송인 오상진과 결혼해 슬하에 1녀를 두고 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