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하늬가 비연에인과 결혼 했다.
이하늬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결혼을 발표했다. 이하늬 측은 "소중한 인연을 만난 이하늬 배우가 서로에 대한 신뢰와 애정을 바탕으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하게 되었습니다"라며 "어려운 시국임을 감안해 두 사람은 금일 12월 21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 대신 가족들만 참석한 혼인 서약식으로 부부가 되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하늬는 지난 11월 비연예인과 열애사실을 발표했다. 이하늬 측은 "배우의 배우자가 비연예인인 관계로 신상에 대한 과도한 추측은 삼가주시길 정중히 요청드립니다"라고 당부했다.
이하늬는 2006년 미스코리아 진 출신으로, 미스 유니버스 4위에 오르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하늬는 드라마 ‘파트너’, ‘파스타’, ‘상어’, ‘모던파머’, ‘빛나거나 미치거나’, ‘돌아와요 아저씨’,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 ‘열혈사제’, ‘원 더 우먼’ 등의 드라마에 출연했다. 특히 ‘열혈사제’, ‘원 더 우먼’을 모두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또한 영화 ‘연가시’, ‘나는 왕이로소이다’, ‘타짜-신의 손’, ‘조작된 도시’, ‘침묵’, ‘부라더’, ‘극한직업’, ‘블랙머니’ 등에 출연했고, ‘극한직업’이 1626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천만관객 배우’에도 올랐다.
이하 소속사 공식입장
안녕하세요. 사람엔터테인먼트입니다.
소속 배우 이하늬 씨와 관련해 기쁜 소식이 있어 전해 드립니다.
소중한 인연을 만난 이하늬 배우가 서로에 대한 신뢰와 애정을 바탕으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하게 되었습니다.
어려운 시국임을 감안해 두 사람은 금일 12월 21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 대신 가족들만 참석한 혼인 서약식으로 부부가 되었습니다. 많은 축하와 축복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이하늬 배우의 배우자가 비연예인인 관계로 신상에 대한 과도한 추측은 삼가주시길 정중히 요청드립니다. 부디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
이하늬 배우는 앞으로 배우로서 한층 성숙해진 모습과 좋은 연기로 보답할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pps2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