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엠아이' 딘딘 "스윙스, 허세보다 겸손..걱정하지 말고 살길"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21.12.21 13: 42

 가수 딘딘이 스윙스와 ‘쇼미’를 통해 이어진 인연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와 가감 없는 팩트 폭격에 나선다.
오늘(21일) 오후 8시 30분 방송 예정인 ‘후 엠 아이’(기획 김수현, 제작 비타민TV) 3회에는 스윙스가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는 스윙스와 2013년부터 연을 이어오고 있는 딘딘이 출연해 그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 보는 이들을 웃음짓게 만든다.
딘딘은 “나는 스윙스의 정신적 지주다”고 운을 떼 MC들을 폭소케 만든다. 그는 “스윙스와 친해지고 싶어 먼저 다가갔지만, 나를 밀어내는 것이 강해 친해지기 어려웠다. 이후 스윙스에게 인정(?)받아 형제 같이 지내고 있다”며 당시를 회상한다. 또 딘딘은 “평소 허세가 많다고 알려져 있는데, 사실 겸손한 사람이다. 오히려 마음이 여리기 때문에 보여지는 오해인 것 같다”며 스윙스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다. 이를 지켜보던 넉살은 “싸우지도 않았는데 화해부터 하고 관계가 좋아졌다”며 흥미를 나타내고, 박준형은 “스윙스의 모습을 보고 마음이 여리다는 것을 딱 알아봤다”며 공감하는 모습을 보인다.

'후엠아이' 제공

이어 딘딘은 “음악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일을 벌여 놓는 것이 신기하다. 누구보다 열심히 하고 있어 존경스럽다”면서, “너무 걱정하지 않고 지냈으면 좋겠다. 요즘 스윙스의 모습을 보면 보기 좋다”며 스윙스를 향한 진심 어린 응원의 말을 전하기도 한다.
한편, ‘후 엠 아이’는 ‘내가 좋아하는 스타의 새로운 이면’을 스타의 일상과 지인의 증언, 전문가의 심리분석 등 다양한 방식으로 알아보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MBTI 등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레이블링 게임’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최초의 방송 프로그램으로 지난 7일 첫 방송 이후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채널S 신규 오리지널 프로그램 ‘나를 찾는 시간-후 엠 아이’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30분 방송 된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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