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BW의 형제 그룹 원어스와 원위가 데뷔 첫 시즌송으로 추운 겨울을 훈훈하게 데웠다.
원어스와 원위는 2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STAY'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STAY’는 데뷔 전 두 팀이 진행했던 리얼리티 '데뷔하겠습니다' 프로젝트를 통해 팬들에게 선공개한 곡이다. 이는 2018년 9월 발매한 디지털 싱글 '데뷔하겠습니다'의 타이틀곡 'LAST SONG' 이후 3년 3개월 만에 원어스와 원위가 함께 발매하는 합동 싱글로 더욱 의미가 깊다.

2019년 각각 데뷔한 원어스와 원위는 각 팀의 독보적인 아이덴티티를 완성하며 실력파 아이돌로 각자의 자리에서 활발하게 활동해왔다.
오랜만에 두 팀이 함께 한 합동 싱글이자 첫 시즌송인 ‘STAY’는 락을 기반으로 하고 있지만 편안하고 낭만적인 탑라인을 곁들인 컨템포러리 팝으로, 그간 원위가 보여준 안정적이면서도 강렬한 목소리와 화려하고도 섬세한 원어스의 목소리가 만나 설레는 한겨울 고백송을 탄생시켰다.
“Stay with me Here I am / 곁에 머물러줘 / 이렇게 하얀 눈 내리면 왜 그리워질까 / Still with U / 아직도 너와의 약속을 잊지 못해 / 너에게 닿을 수 없는 나의 노래” 등 가사에는 겨울이 오면 잊지 못하는 사랑하는 이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담았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11명의 멤버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함께 노래 부르고 사진을 찍는 등 훈훈한 모습이 담겨 있다. 데뷔 전부터 이어져 온 두 팀의 끈끈한 우정이 빛을 발한다.
한층 성숙해지고 깊어진 분위기로 다시 만난 두 팀은 따뜻한 보컬로 추운 연말에 편안한 설렘을 선사했다. 다가오는 새해, 두 팀이 어떤 음악으로 리스너들을 즐겁게 해줄지 기대가 모아진다. /mk3244@osen.co.kr
[사진] 뮤직비디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