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순주 아나운서가 출산 후 산호조리원에서 호강하는 남편을 고발했다.
정순주는 21일 SNS에 “조리원 생활 시작! 이제 정말 마지막 휴가라며 신랑이 내돈내산으로 새로 생긴 호텔식 조리원을 선택했다. 산모는 다를 게 없는데, 남편들이 조식 먹고 수영장 가고, 피트니스에 사우나까지 즐길 수 있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자마자 안마의자에 앉는데 왜 이렇게 얄밉죠? 그나저나 맑음이는 분명 배에서 나왔는데 왜 배가 그대로예요? 이건 뭔가 잘못된 것 같아요”라고 고민을 토로했다.
정순주는 지난 16일 SNS를 통해 “응원해주신 덕분에 2.86kg 건강한 맑음이 잘 만났어요”라고 출산 소식을 전했따.
정순주는 지난 1월 동갑내기 치과의사와 결혼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