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선우은숙의 며느리이자 사업가인 최선정이 출산 후 일상을 공유했다.
21일 최선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내 우유병은 내가 씻는다(이태리, 3세)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업로드 했다.
영상에는 발판 위에 올라가 낑낑거리며 우유병을 설거지 하고 있는 최선정 딸 이태리 양의 모습이 담겼다. 고사리 같은 손으로 솔질을 하는 모습이 사랑스럽다.
또 최선정은 "뭐든 직접 해야 속이 후련한 스타일"이라며 브로콜리를 직접 물에 씻고 있는 태리 양의 영상도 추가로 업로드 했다.
뿐만아니라 갓 태어난 동생의 수유도 도맡아 하고 있다고. 최선정은 "내가내가병에 앓고있어 직접 가슴을 내놓고 쭈쭈를 먹이겠다고 하는 딸을 진정시키고 그간 콩콩이 인형으로 다져온 경력으로 능숙하게 맘마를 먹였어요"라고 일화를 전했다.
그는 동생을 품에 꼭 안고 젖병을 물어주고 있는 태리 양의 사진과 함께 "이래놓고 나중에 똥기저귀까지 다 갈아 키운게 누나라고 거들먹거리겠죠... 물론 제 경험담입니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최선정은 지난 2018년 이영하-선우은숙의 아들인 이상원과 결혼했다. 슬하에 딸 한 명을 두고 있으며 최근 둘째 아들을 출산한 소식을 전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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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최선정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