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널 원해"..샤이니 민호, 작게 사라진 사랑의 상처 'Heartbreak'(종합)[퇴근길 신곡]
OSEN 이승훈 기자
발행 2021.12.21 18: 04

 샤이니 민호가 한층 더 성숙해진 사랑을 노래했다.
샤이니 민호는 오늘(2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곡 'Heartbreak’(하트브레이크)'를 발매했다. 지난 2019년 3월 SM 'STATION'을 통해 발표한 'I’m Home (그래)'(아임 홈) 이후 약 2년 9개월 만에 선보이는 두 번째 솔로곡이다. 
신곡 'Heartbreak'는 강렬하면서도 리드미컬한 퍼커션과 거칠고 무게감 있는 신스 베이스가 성숙한 느낌을 자아내는 팝 곡으로 나와의 관계를 가볍게 여기는 연인으로부터 받는 마음의 고통을 담담하게 표현했다.

샤이니 민호는 "보이지도 않을 마음에 With you / 더 작고 작게 부서지네 To you / 너의 기분은 쉽게 높게 낮게 / 나의 마음은 쉽게 높게 낮게 / 사이 가운데 깊게 짙게 남게 / 대답 없는 네게 말해"라는 가사를 통해 상대방에게 상처 받은 기분을 솔직하게 녹여냈다.
또한 민호는 "조각조각까지 / 작게 잊혀지는 소리 / 의미 없는 고요한 공기 속의 우리 / 돌고 도는 대화를 몇 번이고 다시 / 조각조각까지", "억지로 잡았던 날들이 / 너의 마음에 지운 날들까지 / 거짓말이라 해도 널 원해" 등의 가사로 사랑한 지난 기억들을 곱씹었다. 
앞서 민호는 신곡 발매를 앞두고 소속사를 통해 "이별의 슬픔을 과하지 않게, 담담하게 풀어낸 가사가 감상 포인트다. 드라이브를 하거나 멋진 야경을 보면서 들으면 좋을 것 같다"며 'Heartbreak' 킬링 포인트를 자랑하기도. 
뿐만 아니라 샤이니 민호는 'Heartbreak' 뮤직비디오에도 수많은 관전 포인트를 담아냈다. 드라마틱한 스토리와 다이내믹한 연출이 어우러져 한 편의 SF 영화 같은 영상미를 완성한 민호는 'Heartbreak' 뮤직비디오에서 현실과 가상 세계 인물로 1인 2역을 완벽 소화했다.
한편 샤이니 민호는 오늘(2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곡 'Heartbreak’(하트브레이크)'를 발매했다. 같은 날 오후 8시에는 서울 광운대학교 동해문화예술관 대극장에서 단독 팬미팅 "CHOI MINHO FAN PARTY ‘BEST CHOI's MINHO 2021’"(최민호 팬 파티 ‘베스트 초이스 민호 2021’)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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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샤이니 민호 'Heartbreak' 뮤직비디오, 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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