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력 화수분" 윤지성, 애교에 치이네..다음주 '제페토' 마지막 스페셜 게스트는? '기대UP'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1.12.21 20: 10

'윤지성의 Z라이브’에서 가수 윤지성이 '제페토' 플랫폼에서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21일, 네이버제트의 아시아 최대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윤지성의 Z라이브'가 방송됐다. 
이날 가수 윤지성은 일명 '제페토DJ'로 깜짝 변신해 팬들에게 인사했다.  이는 매주 화요일 7시에 DJ로 변신한 윤지성을 제페토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이번 매주 새로운 캐릭터 변신을 보여줬던 윤지성은 이번엔 고양이 캐릭터도 귀엽게 등장했고 팬들도 “너무 귀엽다”며 호응했다. 하지만 다시 고양이 귀를 포함한 캐릭터 모습으로 변신하며 다양한 모습을 시도해 팬들의 눈을 사로 잡았다.
윤지성은 팬들과 근황을 나눴다. 뮤지컬 연습을 하고 왔다는 그는 윤지성만의 셰익스피어 느낌을 만날 수 있을 거라며 “열심히 연습 중이고 공부하고 있다”며 많은 응원을 부탁했다. 이어 크리마스 계획에 대해선 “뮤지컬 하고 있다, 크리스마스 별 다른 약속 없으면 저와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며 적극 홍보했다.
또한 마스크 껴고 뮤지컬 연습한다는 윤지성은 “땀나고 더 습해져 , 피부도 난리난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로를 위해 쓰는 것, 다들 잘 착용해주시길 바란다”고도 덧붙였다.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팬은 수능결과에 대한 고민을 전했다. 윤지성은 “난 재수했다, 수능을 창피할 정도로 못 봤다”면서“재수했을 때 주변에서 그 등급 받는게 힘들다고 말했을 정도”라며 공감했다.
다음은 ‘대신 전해드립니다’ 코너가 이어졌다. 댓글을 확인한 윤지성은 ‘친구가 내 남자친구를 좋아한다’는 고민에“사귀고 있는 걸 몰랐다고 생각하자, 아니면 어쩌란 거냐”면서 “몰랐으면 그럴 수 있지만 만약 알고 좋아한다면..친구분 왜 이러시지?”라며 흥분했다. 이에 다른 팬들은 “ 근데 저도 그런 적 있다”고 댓글로 공감하자 윤지성은 “진짜 저런 일이 있나보다”며 충격을 받았다.
계속해서 이날 새 코너를 소개 했다. 바로 ‘윤지성의 챌린지’였다. 윤지성은 달달한 고백 챌린지부터 대신 모닝콜 챌린지,  한소절 노래 챌린지, 애교 챌린지까지 다양한 매력을 폭발했다. 그러면서 “제페토는 모든 연령대에게 열려있어, 같이 ‘메타버스’를 즐겨달라”며 깨알 홍보했다.
무엇보다 이날 윤지성은 “얼굴공개는 다음주할 것, 많은 기대해달라”고 떡밭을 던져 벌써부터 팬들을 심쿵하게 하고 있다. 윤지성은 "특별히 게스트도 함께 올 것, 내가 너무 좋아하는 대휘가 온다. 마지막 시간 함께할 것"이라 말해 기대감을 배가 시켰다. 
특히  다음주가 마지막인 것을 아쉬워하는 청취자들의 댓글이 올라오자 그는 "그나저나 기껏 메타버스 만들어는데 제 캐릭터 없어지는 거 아니냐"며 계정이 삭제될지 염려했고 제작진은 "그렇지 않다'며 그를 안심(?)시키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윤지성의 Z라이브'는 지난 7일부터 오는 28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에 제페토 어플을 통해 만날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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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윤지성의 Z라이브'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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